2012년 10월 5일 금요일

[자전거] 늘 다니던 출근길


오늘은 출근하기 위해 약간 서둘렀습니다.

특별히 시외출장을 가기전에는 

가급적이면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데~

늘 다니던 출근길에 바쁘게 패달을 구루면

40분~50분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때로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자전거 전용도로가 아닌 차도와 인도를 

다닐때도 있지만,

안전과 건강이 최고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놈이 출퇴근할때 타고 다니는 나의 애마입니다.

MTB자전거가 아닌 하이브리드 입니다.

MTB를 구입하려다 예전에 사이클 자전거를

타던 생각이 나더라구요.




출근길에 스마트폰에 저장한 연주곡과

음악을 듣기 위해 거치대를 설치했습니다.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들으면서 왔는데요

흥겹게 흥얼 흥얼 대면서 왔네요.




자전거 전용도로

우측으로는 자동차가 다니는 차도이고

좌측으로는 갑천이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가끔씩 너무 지친다 싶으시면

쉬어 갈수 있는 간이 의자도 있구요




갑천변 건너 멀리 보이는 아파트 단지




징검다리가 보이네요.

비가 많이 오면 이 징검다리마저도 잠기는데~



날씨가 맑아 자전거 타기도 좋고,

경치도 좋고~




아침일찍 야구를 하기 위해 연습을 하는가 봅니다.

한쪽은 던지고, 한쪽은 받고





길 가장자리에 큰 풀들도 자라고




전용도로를 다니다 보면 이렇게 좌.우에

풀들이 자랍니다.

꽃이 피는 봄과 여름에는 정말 아름답지요~





가을이라서 풀들이 단풍색으로 물드는 가운데~

야들은 하얗게 피었네요.




이것저것 보고, 찍고 하다보니 시간이 꽤 지났네요.

출근길에 잠깐 여유를 갖는 다는 것이~

잘못하면 지각하겠습니다.

빨리 빨리 가야겠어요.

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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