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4일 화요일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 - 선인장전시관에서

몇 일전에는 국립중앙과학관내에 생물탐구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방문했네요. 가까우면 더 방문을 안하게 되나봐요. 많은 사람들이 와서 북적


였지만,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그럼 잠깐 생물탐구관을 설명을 해드릴께요.


생물탐구관은 약 1447㎡, 철골유리 건물로 6개(특별전시관, 수중생태관, 교재생물관, 습지생

물관, 희귀식물관, 선인장관) 전시관으로 되어 있고, 남쪽, 섬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늘푸른 잎

나무 100여종을 식재하여 남부지방 식물들을 쉽게 관찰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학생들

이 교과서에 인용된 생물을 관찰하기 위해 멀리 야외까지 탐사활동을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

고자 교과서에 인용된 생물들을 계절에 맞춰 교체 전시하여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탐구 학

습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별전시관


교재생물관


                                                          
             선인장전시관

        


희귀식물관




습지생물관              







             

특별 전시관에는 후박나무, 귤나무등이 식재되어 있고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는 작은 폭포수도


 있어 자연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수가 있으며, 교재생물관에는 주로 키가 큰 나무인 동백나무,


소귀나무 등이 식재되어 있고 산호수와 꽃향기가 천리를 간다는 천리향이라고 하는 백서향이


있습니다.


선인장전시관에는 70여종의 선인장이 전시되어 있는데, 80년된 무륜주, 15개의 자구를 가진


금호 등이 전시되어 호기심을 충족하기에 좋으며, 희귀식물관에는 약모밀, 톱풀등 몇 가지 약


초를 볼 수 있습니다.


습지생물관에는 습지에서 자라는 수생식물을 식재한 곳으로 생활형태에 따라서 4가지로 분류


해서 추수식물,침수식물,부엽식물,부유식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중 선인장전시관에서 몇 가지의 선인장을 찍어 보았는데, 정말 종류가 많기는 하네요.


그중에 그래도 눈에 밟히는 몇 가지를 올려봅니다.




선인장명 : 금호

원산지 : 멕시코

수령 : 70년정도 추정 국내에서의 재배기간이 30년정도

금호는 보통단구로 자라나, 이 개체는 환경적인 변화에 의해 생장점과 관다발이 여러개로 분

열되어 군생으로 자란 경우이다.

군생주인 경우, 보통은 중앙의 식물체가 크게 자라는데 이 식물은 모든 지구가 균일하게 자라

고 있다.

자라는 속도는 단구에 비해 많이 더디게 자라며 자칫 속성으로 재배하면 섞기 쉽다.






선인장명 : 신천지

지름 40cm의 낮은 구형이며, 외줄기로 자랍니다. 가시는 몸쪽으로 구부러져 자랍니다.






선인장명 : 성성환

원산지 : 멕시코

구의 지름은 6cm, 키는 30cm정도이며, 붉은색 꽃이 핍니다.






선인장명 : 암석주

원산지 : 아르헨티나

높이 5cm정도 자라며 작고 큰 돌기들이 기둥 모양을 이룹니다






선인장명 : 백섬철화

원산지 : 마다가스카르

밍크선인장이라고도 하는 백섬철화를 규명각에 접목한 것입니다.






선인장명 : 무륜주

원산지 : 멕시코

80년정도된것으로 추정

이처럼 굵어지려면 지배지에서 10회 정도 자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선인장명 : 백년초

원산지 : 북아메리카 남부

북제주군 한림읍 월령리 자생지가 천연기념물 3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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