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0일 월요일

[대전맛집]둔산동 맛집! 행복한분식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시나요?
 
 저녁에 입은 심심한데 그렇다고 너무 배고프지도 않고,
 
또 안 먹자니 허전하고! 그런날 있지 않나요?
 
그래서 수제비와 잔치국수를 저렴하면서서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저녁 8시 정도 된 것 같은데, 배가 많이 고픈것은 아니고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이곳.
 
행복한 분식!!!!
 
 
 
 
 
 
 
 식당이 둔산동 문정초등학교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그런지
 
식품안전보호구역,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이라는 안내문구가 보이네요.
 
웬지 더 믿음(?)이 가는 것 같아요.
 
 바로 옆에는 착한 가격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가격이 착하다(?)
 
 얼마나 저렴한지 볼까요?
 
 
 
 
 
 
 바로 옆에 보니 가격이 나와있어요.
 
잔치국수가 2,000원 (?)
 
수제비가 2,000원 (?)
 
진짜 싸도 너~무 싸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을 했어요.
 
 
 
 
 
 
 
 식당안에 있는 가격표입니다.
 
잔치국수가 4,000원
 
수제비가 4,000원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거야?
 
이유는 간단하더라구요.
 
처음 가게를 오픈할때 사용하던 네온간판의
 
가격표를 바꾸지 않으셨어요.
 
오랜 기간동안 운영하시면서
 
물가상승으로 인해 4,000원으로 올랐다는 사실.
 
그럼 아까 본 착한 가격은 또 뭐야?
 
이유가 있겠죠!
 
맛을 보러 식당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반찬은 딸랑 총각김치(?) 한가지
 
그런데 맛은 환상적입니다. 
 
 
 
참고로 이 식당은 잔치국수, 수제비, 김밥 이렇게 세 가지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국수와 수제비만 팔아도 설거지를 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식당이 정말 분주합니다.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또, 입덧 심한 임산부까지...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갑자기 식욕이 돋네요.
 
식구 수데로 주문을 ...
 
여기요. 수제비 두그릇, 잔치국수 두그릇이요...
 
 
 
 
 
 
 짜잔~ 드디어 잔치국수
 
이게 1인분.  보기만 해도 배가 불렀어요.
 
그릇에 국수가 한 가득~
 
왜 착한가격이라고 했는지. 이해가 가네요.
 
 저렴하게 양 많이 드실 분은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부족하시면 공기밥은 추가
 
 
 
 
 
 
 이것은 수제비.
 
부추도 정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양도 푸짐하게~
 
 
 
 
 
 
 어디 한번 먹어 볼까요?
 
한 젓가락 떠보니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이곳이 어디인지 궁금하시죠?
 
행복한 분식
 
대전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찾기가 참 쉽죠잉!
 
둔산동 문정초등학교 바로 옆이구요.
 
그래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주소와 약도를
 
대전시 서구 둔산3동 1912
 
 
 
 
 
 
들어갈때는 정신 없이 들어가느라 주인아저씨, 아줌마에게도 인사도 제대로 못했는데
 
나올때는 자세히 보았어요.

잘 먹었습니다. 인사하는데~
 
고맙다고 하시는 주인아저씨와 주인아주머니

다음번에도 밀가루 음식이 생각이나면 들러봐야 겠어요.
 
 
 
재미없어도 유익하셨다면 그냥 가지마시고
 
꾹 눌러 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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